응답하라 1988, 골목 안의 따뜻한 세상
2015년 방영된 응답하라 1988은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응답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전체를 향수에 젖게 만들었던 작품입니다.
류준열, 박보검, 혜리, 고경표, 류동근, 성동일 등 출연진이 만들어낸 골목 안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었습니다. 쌍문동 골목은 드라마 방영 이후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쌍문동 촬영지 탐방 코스
쌍문역에서 출발하여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드라마 속 덕선이네 집 앞 골목과 비슷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실제 촬영은 여러 장소를 합성하여 제작되었지만, 쌍문동 일대의 좁은 골목과 오래된 주택들은 1988년대의 정서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도봉산 자락 아래 자리한 이 동네는 가을에 방문하면 드라마 속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